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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미

나의 첫번째 빈티지카메라 : HP photosmart 525

by 유꿍이 2023. 8. 1.

모두에게나 어릴 때 꾸는 꿈들은
여러 가지 원대한 소망들이 있었을 것이다.
나도 그중에 하나였던 꿈을 끄집어내어 생각해 보니
여행하면서 사진 찍고 그걸로 밥 벌어먹고 살면
참 좋겠다.라는 참 쉽다가도 어려울 꿈을 꾼 적이 있었다. 현생에 치여 살다 보니 참 인생 팍팍하게 살았다
싶은 생각이 들면서 내가 무엇을 좋아했더라?
라는 질문에 도달하였다.
그러면서 나는 항상 예쁜 풍경이나 내 기준 멋지다고
생각하는 곳을 기록하면서 남기는 것을 좋아했었다.
그럼에도 왜 꾸준히 하지 않았냐, 로 들어간다면
예전에는 참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고
다녔다 보니 괜히 누군가 내가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
‘왜 저래'라는 둥 '저 사람은 저런 걸 찍고 있지?'라는
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서
좋아하는 것을 하지도 못하고 살았다. (바보같이)
그렇지만 지금 나는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이
어떻게 생각하든 말든, 내 삶이 중요하고
나는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
눈치 따위 보지 않고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다.
그런 과정 속에서 내가 다시 시작해보고 싶었던
좋아했던 것, 사진 찍기에 다시 도전해보려고 한다.
그 시작은 빈티지 디지털카메라
hp 포토스마트 525로 시작하기로 했다.
친한 지인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첫 빈티지카메라🩵
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듯이 처음부터
차근차근 하나씩 발전해 가는 모습을
나의 블로그에 기록해 볼 것이다!


1. 구매하게 된 계기
사실 처음엔 올림푸스 또는 캐논,
니콘 들으면 알 수 있을 법한 카메라를 구매하고 싶었지만
내가 원하는 사양의 카메라가 없다는
아쉬운 점.. 이 있었고 ㅠㅠ

(그렇다고 제가 구매한 카메라가 별 볼 일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!)

무엇보다 취미로 처음 시작하는데
소소하게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기에
큰 지출을 하면서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.
그런 점에서 빈티지 카메라를 잘 알고 있는
지인의 추천을 받아 hp 포토스마트 525를
찾아보게 되었는데 디자인이 너무 귀엽잖아.. 🩵
약간 어머, 이건 사야 되었달까.. 요.. ㅎㅎㅎㅎ
 
2. 스펙
현재 아이폰 14 pro의 카메라 화소가
4,800만 화소인 지금..
요놈의 카메라 화소는
아주 귀여운 600만 화소다.
그렇지만 또 그 맛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
구매했기 때문에 얼른 사진 찍어서
노트북으로 옮겨보고
싶은 마음이 와구와구 든다


 구매한 상품은 AA건전지 + sd카드 포함하여
50,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.
 
 

2000년대 디지털카메라의 감성,
그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며 여러 가지
사진도 찍고 추억을 남겼었던 기억이 새록새록,,
확실히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얻어낼 수 있는
화질과는 차원이 다른 화질이지만
그럼에도 mz세대들이 왜 레트로한 감성을
좋아하는지 알 것만 같다.
지금은 겪어볼 수 없는 감성의 사진은 물론
뉴진스가 이끌고 있는 y2k트렌드도
한 몫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.
요즘 더 힙하게 많이 찾는 것은
핫한 스타들도 많이 촬영하고 사용한다는 캠코더다.
예전에 무한도전 야유회에서 캠코더 들고
촬영하면서 찍은 영상들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.
아직 영상에는 크게 관심이 없지만
지금 이 카메라에 적응하게 되면
또 다른 카메라는 어떤 것으로 구매해야 할지
벌써부터 고민하게 되는 1인..
일단 지금 나와 함께하는 카메라와 친해져야겠지 :)
 


2023. 08. 01  취미기록 끝 🩵
 
 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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